영광군, ‘영광 서남면 들노래’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 수상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전남 여수시 거북선 공원에서 개최된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광 서남면 들노래”가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전국대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6개 광역시도와 이북 4도 등 20개 시·도 대표팀이 각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의 경연을 펼쳤다.

전라남도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장 한희천이 직접 발굴 지도하였고, 묘량 운당리 선소리꾼 이중신을 비롯한 국악협회회원 79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인 “영광 서남면 들노래”로 경연를 펼쳐 민족예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영광 서남면 들노래는 군남면과 군서, 염산, 백수, 법성, 홍농 들에서 농사 때 마다 불려졌던 농요로, 당시 노동으로 고달팠던 삶을 “모심기”, “두룩밟기”, “김메기”, “오임쌓기”, “장원질” 등 5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다른 고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음악성과 멋스러움이 뛰어나 작품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은 경상북도 금릉빗내농악,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라남도(영광서남면 들노래)와 경기도(동두내두레소리)에서 수상하였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서옥화
061-35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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