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부모니터단,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 전개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의 음식쓰레기가 1일 631톤이 발생되고, 연간 처리비용이 110억원이 소요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주부 한사람부터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정부의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뜻에서 실시하게 됐다.
우선 주부모니터단 가정마다 20%이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솔선수범 실천하고,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실천 유도를 위해 구·군별로 8개 팀을 구성해 오는 10월 13일(목)부터 중구 주부모니터단이 동성로 일대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 작성, 장보기 전에 필요한 품목 메모, 남은 식재료의 깔끔한 보관과 사용, 가족 식사량에 맞게 조리하기, 버릴 때는 물기 제거를 철저히 하기’ 등 실천과제를 담은 홍보전단지 2만매를 배부하고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의 홍보물을 이용해 대단위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호소할 예정이다.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주부모니터단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솔선수범과 대대적인 캠페인으로 이번 시책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활동하는 제3기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600명은 생활공감 홈페이지(Happylife.go.kr)를 활용한 커뮤니티 On-Line 활동으로 정책제안 3,118건, 민원제보 2,633건, 미담사례 소개 1,041건, 정책토론방 8,035건을 개설했으며, 연간 우수모니터 380명 선정(전국의 28.1%), 제안채택 30건(전국의 8.96%) 등으로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 48회, 주요 정책현장 모니터링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경기 거리응원 등 18회의 시정참여 활동을 실시해 우리 사회의 해피메신저가 되어 정책프로슈머로서 많은 활동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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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치행정과
주민생활지원담당 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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