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광역단체 최초 ‘아이웃음소리 행정전화 착신음’ 사용
멘트의 내용은 ‘엄마 부탁해요 동생이 필요해요, 엄마, 아빠 아셨죠? 귀여운 동생 한명 부탁해요 꼭이요~, 아이사랑 희망도시 경상북도 입니다.’라는 내용으로 경상북도에 전화를 걸면 음악과 함께 출산장려 분위기조성 홍보 멘트가 들리도록 한다.
이번 출산장려 홍보 내용은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 냄으로써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제작 되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이 기쁨이고 보람이 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감으로써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있어 가치관의 변화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저출산 문제의 국민의식 개선과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산 극복 대학교 교양과목개설 지원, 출산장려 홍보 연극단 지원,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다큐 제작 등 사회각계가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경상북도는 합계출산율이 1.38명으로 전국평균 1.22명 보다 높으며, 출생아수도 2009년도 22,373명보다 2010년도 23,700명으로 1,300명 이 늘었다.
한편,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출산장려사업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시행해야 성과가 나타 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여, 살고 싶은 경북,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임신에서 보육까지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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