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민·관 중앙합동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선박안전기술공단, 선급협회, 지자체(교류), 수난구조대(소방) 등 각 분야별 선박 안전관리 전문가 17명이 참여하는 민·관 중앙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금번 지도·점검은 대형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5톤이상 유선 및 도선 14개소 70척에 대하여 집중·정밀 점검이 이루어진다.
※ 서울(한강 수상택시, 롯데월드), 경북(보문호)의 경우 5톤미만 유선 및 도선에 대하여 병행점검 실시
가을 행락철(9월~10월)의 경우 봄·여름철 기간 중 연속된 반복 운항으로 유선 및 도선 기관실 엔진 및 각종 시설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지자체별 안전점검시스템 정상 작동실태, 기관실 화재우려 요소(유증기, 기름찌꺼기, 오일누유, 소화설비 관리 실태) 등과 승객 안전시설(승·하선장 안전난간, 대기실 등), 인명구조장비, 승무원(선장, 기관장, 인명구조요원) 관리·배치 실태 및 정원초과, 음주, 영업시간(구역) 준수 여부 등 승객 안전과 관련된 것에 대해 중점적인 지도·점검이 이루어진다.
※ 지자체의 경우 9월중 관할 유선 및 도선과 선착장시설 등에 대하여 시·군·구의 경우 전수점검, 시·도의 경우 표본점검 완료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정상작동 실태가 미흡한 지자체에 대하여는 시스템 보완 등 조치와 더불어 완료시까지 추적관리 하게 된다.
보수·보강·개선 사항 등 안전사고 우려요소에 대하여는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 및 위험 정도에 따라 운항금지·시설의 사용제한 등 조치를 하게 되며,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는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자문단 자문회의·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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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9일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