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민속마을의 현재와 미래’ 워크숍 개최
이번 행사는 민·관·관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와 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민속마을 보존방안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마을의 보존·관리·활용 등에 관련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의견을 통해 개선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존과 개발이라는 서로 상충한 문제로 말미암은 마을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 진정성 있는 민속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무엇이고, 마을주민의 역할은 어떻게 설정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민속마을의 미래상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민속마을마다 차별성을 유지하면서 진정성 있는 민속마을로 만들기 위해 매년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현장감이 있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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