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 ‘2011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으로 이방호 목조각 장인 지원
손재주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이방호(53) 씨는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와 고종 사촌 형에게 자연스럽게 목공예를 배우며 자랐다. 고교 시절에는 자신이 직접 조각한 목조각 작품을 외국에 수출할 정도로 솜씨가 좋았다. 본격적으로 불교 목조각을 시작한 것은 그의 스승 중요무형문화재 제 108호, 전기만 선생을 만나면서부터다.
“목조각을 하는 과정은 수도의 과정과 비슷합니다. 심신이 안정된 상태에서 마음을 잘 다스려야만 좋은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목조각은 2~3년 간 응달에서 자연 건조시킨 나무 위에 밑그림을 그린 후에야 시작할 수 있다. 조각을 시작하면 약 6개월 정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다. 대작의 경우에는 2년 까지 걸리기도 한다. 이 씨의 작품에서 가장 큰 특징은 사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무 표면을 부드럽게 다듬기 위해 흔히 사포를 사용하지만 이 씨는 오로지 조각도만을 사용해 결이 곧고 매끄러운 목조각 작품을 완성해낸다.
이 씨는 장인 정신으로 우직하게 한 길을 걸어온 것을 인정 받아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 22호로 지정되었다. 이 씨는 한 작품, 한 작품 자신의 혼과 숨결을 불어넣는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한다. 시간이 지나도 후손들에게 전통의 감흥을 물려주고 싶다는 소망에서다.
이에 ㈜에실로코리아는 ‘2011년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굳건히 지키고자 이방호 씨를 후원 장인으로 선정했다. ㈜에실로코리아는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지원하여 김 씨의 눈 건강을 지켜주는 한편, 한국 목조각 제작 기술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작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실로코리아 개요
에실로코리아는 바리락스, 니콘, 트랜지션스, 스텔리스트 등 세계적 안경렌즈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100개국 이상의 세계 시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검증된 특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안경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최적의 시야 환경 제공을 목표로 개개인의 시습관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안경렌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경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소비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누진렌즈 바로 알기’ 캠페인 진행 등 소비자들이 건강한 시야로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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