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주)대성마리프, 기업이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재화(주)대성마리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대성마리프 기업 이전 및 투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대성마리프는 의료기기 생산시설을 대전으로 이전, 지역의 우수인재를 우선 채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대전시는 (주)대성마리프의 조속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의 첨단과학 인프라의 확충 및 활용을 통해 세계 속의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시장은 “아직 이전부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전으로 이전을 결심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금년 말 정부의 과학벨트 조성계획이 발표되면 이전부지가 바로 결정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염시장은 “기업이 이전할 인근에 과학벨트가 조성되기 때문에 첨단과학기술과 우수한 인력이 풍부해 기업이 꿈을 펼치는 데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대전시의 첨단의료 산업 및 의료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화 회장은 “(주)대성마리프가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금년 매출 목표액인 300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이나 강원 등에서 이전 요청을 수차례 받았지만 고향(부여)이나 다름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이 최적지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이전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회장은 “입지가 확정되면 1년 이내에 공장을 건립 생산에 들어 갈 계획”이라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금도 많이 납부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템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대성마리프는 국내 공압시스템 의료기기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유럽과 미주시장에서 매년 40% 이상의 수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의료계의 혁신을 일으킨 ‘공압시스템 의료기기(DOCTOR LIFE)’는 기존에 손으로 치료하던 부종치료 방식을 자동가압 방식으로 전환시킨 제품으로 병원, 가정,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치료, 재활, 뷰티 등 다양한 용도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애용되고 있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덕의 풍부한 연구 인프라 및 인력과 (주)대성마리프의 선진 기술력이 접목돼 ‘U-Health Care’와 ‘IT 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대성마리프는 대전 대덕특구 내 9917㎡부지에 약 60여억 원을 투입해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으로 1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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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