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일(토)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유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2011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의 두 번째 행사가 10.22(토) 독립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22일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는 시민 약 2천명이 참가하여 장충단공원에서부터 장충자락 성곽탐방로를 지나 서울타워까지 총 4.5km를 걸으며 햇쌀 가득한 토요일 오전을 만끽하였다.

이 행사는 우리 주변에서 늘 만나지만 잊고 있는 소중한 역사유물들을 되새기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10월 행사에서는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무악정, 안산 봉수대 등을 코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의 일정은 독립문(사적 제32호)앞 독립광장에서 몸풀기 체조와 간단한 개회식 이후 출발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진아도서관 옆길을 지나 안산의 봉수대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출발점에 모여 축하공연과 경품이벤트로 마무리된다.

이 코스는 약 5km로 보통걸음으로 약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아니나 숲길이 고즈넉하고 특히 정상인 봉수대에 오르면 인왕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울의 서북부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에서는 숨이 차고 목이 마를 때마다 약수터 3곳을 만날 수 있는데 모두 마시기에 적합하며 시원한 물맛이 일품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하여 완주하신 시민들은 흥겨운 완주 축하공연과 코스 중간에서 나누어 준 행운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국악앙상블 ‘예소울’의 전통국악공연과 mbc 뮤지컬 ‘원효’팀이 식전공연으로 준비되어 있고 북한예술공연단인 ‘백두한라예술단’의 화려한 무대가 완주축하무대로 펼쳐지며 걷기대회의 참가자가 모두 도착점에 들어오면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참여자들에게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사무국 전화 02) 522-5446~8 또는 인터넷(www.seoulwalking.or.kr)으로 받고 있다. 코스의 특성상 10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 보행장애인은 참여하실 수 없으며 회당 4,000명만 선착순으로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11월 대회 참가신청은 10월의 행사가 끝난 후 가능하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 신청도 걷기대회 참가신청과 함께 같은 방식으로 받고 있는데, 대학생 및 일반인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8시까지 행사장에 집결하여 교육 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주로 코스 안내, 교통통제 안내, 행사장 주변 청소, 아리수 및 협찬물품 배포 등의 행사장 진행보조를 하게 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김광례 서울시 푸른도시정책과장은 멀리 가지 않더라도 서울시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이 지역마다 잘 조성되어 있으니 올 가을 꼭 한번 걸어보시고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 들어오시면 각 지역별 걷기 좋은 길인 생태문화길 우수코스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1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eoulwalking.or.kr 또는 걷기대회 사무국 02-522-5446~8 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푸른도시정책과 송형남
02-2115-753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