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노피 파스퇴르, 노숙인 2,500명 대상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 실시

- 서울시와 사노피 파스퇴르, 노숙인 대상 최대 규모로 무료 예방접종 지원

- 10월 13일 노숙인 2,500명에게 독감과 폐렴 예방백신접종 기회 제공

- 영화배우 김승우씨와 함께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들 자원봉사에 나서

뉴스 제공
사노피파스퇴르
2011-10-12 16:3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백신전문업체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의 후원으로 쉼터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저소득 위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차 접종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따스한 채움터(서울역), 영등포보현의집(서부권역), 비전트레이닝센터, 가나안쉼터(동부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평균 2~3가지의 만성질환으로부터 위협받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폐렴과 독감으로부터 지켜주는 예방의료 차원에서 계획된 행사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최대 규모의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나기 준비용으로 폐렴과 독감백신 각 2,500명분을 서울시에 무상 기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일동은 접종 대상자들에게 목도리와 장갑으로 구성된 방한용품을 선물하는 등 자원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 주선으로 영화배우 김승우씨가 동참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백신제공으로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만큼 이번 기회에 노숙인분들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고, 자활의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Helping Hands’ 캠페인은 취약계층이 백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백신 지원 프로그램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시립병원 직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 ‘나눔봉사진료단’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접종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는 15일(토), 22일(토) 3개 시립병원(동부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에서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전국 노숙인의 약 70%가 서울시에 거주한다. 이들에 대한 자활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의료 복지 사업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며, 서울시에서도 이들이 의료와 보건의 사각 지대에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독감과 폐렴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노숙인에게 필요한 백신접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노피파스퇴르 개요
사노피 파스퇴르는 글로벌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사업 부문으로, 현재 백신 전문 업체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110년 이상의 오랜 백신 개발 역사를 자랑하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009년 한해 동안에만 백신 제품 16억 도스를 제공해, 이를 통해 전세계 5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예방접종을 제공받았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 20개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폭넓은 백신 제품을 생산, 제공하고 하루 100만 유로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1997년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백신 시장의 주요 백신 공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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