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12일 ‘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 운영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화재피해의 원천적 저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화재에 취약한 농촌마을 및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19나눔 실천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심평강)와 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는 10월 12일 정읍시 산내면읍 종성리에 소재한 황토마을에서 ‘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화재피해 사망자 줄이기”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화재취약 주택 등을 선정하여 지난 7월부터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119안전복지 서비스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과 정읍시, 전기안전공사 서부지사, 정읍아산병원, 농업기술센터,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이·미용협회 정읍지사, 삼성전자·LG전자서비스센터, 기아·르노삼성자동차 정읍지사, 산림조합 등 많은 유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9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하며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은 황토마을 주택 50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를 보급하고, 마을회관에 119구급함과 함께 자동식혈압계, 혈당측정기 보급 등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주택 안전점검·정비를 실시하고, 홍보용으로 제작한 “안전점검 매뉴얼” 스티커를 부착 원천적인 화재예방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참가 기관·단체등과 한방·양방 건강진료, 전자제품·자동차수리, 본격적인 수확시기에 맞춘 농기계 정비, 이·미용봉사와 바쁜 농촌지역 일손돕기 등 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그 밖에도 자원봉사센터 대원들의 수지침 봉사, 주민 화합을 위한 악기연주와 노래공연, 그리고 품바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정읍시 산내면 황토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현판 제막식 행사를 하고, 손명옥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마을 단위별 화재예방 의식을 더욱 고취시켰다.

현판식에 참석한 심평강 본부장은 “황토마을에 화재사고가 없었던 것은 주민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스밸브 잠그기, 아궁이 주변정리 잘하기 등 생활속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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