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한·일 육아정책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일 육아정책 비교연구를 통한 정책방향 토의 및 모색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영호 부산시 아동청소년담당관, 박숙자 한국보육진흥원장을 비롯하여 관계 전문가, 구·군공무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 이어 한국보육진흥원의 박숙자 원장의 ‘육아지원 정책의 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일본 사이타마현립대학 후쿠다 모토 교수의 ‘육아지원책에 관한 법제도의 역사적 전개와 금후의 방향성’ △국민대학교 이광택 교수의 ‘육아지원의 현실과 앞으로의 지원정책 방향’ △일본 낀기대학 키누가사 요코 교수의 ‘일본의 육아지원정책의 현상과 금후의 문제’ △부산가톨릭대학교 성향숙 교수의 ‘육아지원의 현실과 앞으로의 지원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40부터는 오영란 동명대학교 교수, 김현주 동주대학교 교수, 강영호 부산시 청소년아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사)한국사회복지연구소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현상 대책의 일환으로, 2010년에는 ‘노인과 고용’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전문가 토론을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일 육아정책 비교·연구를 통해서 저출산에 대응하는 경제적 지원과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 출산율을 높이며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맞벌이 부부의 고용 환경 개선 등 향후 보육정책의 과제와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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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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