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70회 시민나눔장터’ 14일 개장

부산--(뉴스와이어)--‘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문화 확산과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제70회 시민 나눔장터’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

시민 나눔장터는 환경 및 자원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부산시에서 마련하고 있다.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 또는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자활센터 등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민 나눔장터에서는 가을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산복, 등산화, 모자, 배낭 등 등산용품 및 도서 등을 판매 또는 교환한다. 또한, △북구 희망터 지역자활센터 주관 ‘우산·양산 무료수리 코너’ △(주)동신제지 주관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행사’ △부산시여성자원봉사회 주관 ‘임신복, 유아용품 나눔코너’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부산시 여성회관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담 및 시정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시정홍보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비가 오는 경우 행사는 취소된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에는 부스가 지원되며, 깔개·옷걸이 등 판매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각자 준비해야 하고 비닐봉투 등 1회 용품은 제공할 수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야외 나들이를 계획하거나,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채우려는 분 등 많은 시민들께서 나눔장터를 찾아 자원 재활용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에 필요한 재활용품도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자원순환과
이선구
051-88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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