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10.13) 발표

안양--(뉴스와이어)--12일 국제유가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비준 임박에 따른 유로존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3/B 상승한 $111.36/B를 기록.

반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IEA의 석유수요 하향전망,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0.24/B 하락한 $85.57/B을 기록.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48/B 상승한 $104.71/B에 거래 마감.

유로존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비준 임박 소식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슬로바키아 야당이 전날 부결된 EFSF 확대안을 승인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늦어도 14일까지 비준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유럽 재정안정을 위한 4,400억 유로 규모의 EFSF 확대안은 유로존 17개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슬로바키아를 제외한 16개국은 이를 통과시킨 상태임.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달러화가 상대적 약세를 나타내며 유가 상승에 일조.

12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3% 상승(가치 하락)한 1.378달러/유로를 기록.

반면, IEA(국제에너지기구)의 세계 석유수요 전망 하향조정 소식은 유가 상승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

IEA는 10월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둔화 우려로 2011년 및 2012년 세계 석유수요를 전월 전망치 대비 각각 5만 b/d 및 21만 b/d 하향조정.

한편, EIA(미 에너지정보청)의 원유 재고 발표가 Columbus Day 휴일(10.10일)로 하루 연기된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7일 기준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약 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

웹사이트: http://www.petr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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