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정부기관 최초 ‘국제지식경영대상’ 수상
이 賞은 세계적 권위의 지식경영컨설팅 전문기관 영국 텔레오스(TELEOS)사가 대륙별(글로벌/유럽/아시아/북미)로 시상하며, 미국 <포천>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임원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 TELEOS : 가장 존경받는 지식경영기업(MAKE) 프로그램을 주관 하는 지식경영컨설팅 전문연구기관.
관세청은 지식경영을 통해 직원 상호간, 업무영역별로 소통과 공유를 강화해 창의적 사고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내부혁신활동을 통한 업무혁신과 비용절감을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관세청은 수입요건확인 원스톱서비스 실현을 위한 통관단일창구 등 선진 통관 물류체제를 구축해 수입통관 소요시간을 2003년 9.6일에서 2010년 2.45일로 단축, 연간 2조5천억원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행자 휴대품통관 소요시간도 2003년 40분에서 2010년 28분으로 대폭 단축했으며 이같은 결과로 2010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통관부문) 세계 1위, 국제공항협회 세관분야 국제공항서비스품질 평가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관세청은 통관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자통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상품화해 도미니카, 몽골, 에콰도르 등 전세계 총 8개국에 8,443만불을 수출하는 등 가치창출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인정됐다.
관세청은 금번 수상에 앞서 지난 3월 국내 최고권위의 지식혁신대상 공공부문 우수상, 2007년 대통령상과 2008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아시아 MAKE상은 관세청을 비롯한 POSCO, 삼성SDS, 수자원공사 등의 국내기업과 도요타, 인포시스 등 글로벌 기업이 수상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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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정보협력국 정보기획과
오필석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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