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경제통상협의회 및 외교통상부-브루킹스 연구소 공동주최 세미나 개최
한미 양국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주요 다자 경제이슈에 대한 양자차원의 협의채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동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미국측 수석대표로는 미 국무부 Fernandez 차관보가, 우리측은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1차 회의에서는 G20, APEC, WTO 등 주요 다자경제기구에서 논의되는 국제경제이슈에 대해 한·미간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10.21일 워싱턴에서 미국 주요 연구소 중 하나인 브루킹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G20의 모멘텀 회복‘ 이라는 제하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는 작년 서울 G20 정상회의 계기에 브루킹스 연구소와 처음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금년에는 미국, 프랑스, 멕시코 정부 인사와 브루킹스 연구소, 캐나다 CIGI(Center for International Governance Innovation) 연구소, 우리나라 외교안보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함.
금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현황 점검, △G7과 G20의 경제위기 대응 고찰, △G20과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G20 체제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쉽을 지속 발휘하기 위해 미 브루킹스 연구소 등 세계 유수 연구소와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G20에 대한 지지기반 확대와 우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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