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각장애인 위한 특수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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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2011-10-13 11:00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제32회 흰지팡이의 날(10월15일)을 맞아 도서출판 점자(대표 육근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를 배포, 희망을 나누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했다.

한화가 지원하는 시각장애인용 특수도서는 총 5,100여권 규모로, 종류별로 점자도서 1,130권, 점자라벨도서 2,700권, 큰글자도서 200권, 촉각도서 1,080권 등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수도서는 일반 도서에 비해 제작비용이 고가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이 개별적으로 구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 책 제목은 자료 하단 참조)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한화는 전국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학교 등 40개소, 전국 시각장애아동을 비롯한 시각장애인 300명, 점자도서 및 학습공간 무료 지원 10명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화는 13일(목)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한빛맹학교(강북구 수유동 소재) 4학년 이근혜양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책꽂이, 책상 등의 학습시설 지원 및 라벨도서 5권, 촉각도서 2권, 점자도서 25권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화그룹 강기수 상무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하게 꿈을 키워나가세요”라고 이양을 격려했고, “이번 지원이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가 전사회적으로 형성돼 밝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의 점자도서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기업 사회공헌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화는 2000년부터 매년 점자달력을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등 시각장애인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한화그룹 개요
한화는 1952년 화약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제조ㆍ건설, 금융, 서비스ㆍ레저 부문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견고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53개의 국내 계열사와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01조 원, 매출액 35조원을 달성한 한국 10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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