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민 초청 친환경 벼 수확체험 행사 개최

뉴스 제공

2011-10-13 14:42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10월 15일(토) 조촌동 매암마을 앞 친환경학교급식단지에서 도시소비자 500여명을 초청, 친환경 벼 수확 및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갖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며,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조성된 친환경쌀 전용단지에서 벼베기, 볏짚공놀이, 탈곡체험 등 각종 수확체험과 친환경쌀로 만든 짜장면, 가래떡 시식회도 갖을 예정이며,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정 및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그동안 덕진구 조촌동 매암부락 일대에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전용단지(340ha)를 조성하는 등 무농약쌀을 생산 하는데 집중지원 하였으며, 특히 시는 공동육묘장과 녹화장 시설 설치에 8억원을 지원하여 우량묘 공급, 육묘의 대량생산, 이양시기 등을 조절하여 생산비 절감과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였으며, 또한 매년 113백만원의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공동이용시설지원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친환경학교급식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처럼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잊혀져가는 농경문화 체험을 통한 우리 문화에 향수를 느끼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