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FTA대응 토종닭 종자 산업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과 한국토종닭협회는 ‘FTA 대응 토종닭 종자 개발 및 산업화 육성방안 심포지엄’을 14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수원 서둔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종자 개발, 제도 개선, 강·약점 분석을 통한 주요 추진과제 등이 발표된다.

제1부는 한경대학교 정일정 교수를 좌장으로 토종닭 유전자원 현황과 유전학적 위치(김재환 박사), 토종닭의 품종 등록을 위한 육종과 제도(손시환 교수), 농촌진흥청 토종 ‘우리맛닭’ 산업화 보급(강보석 박사), 한협축산 토종 ‘한협품종’ 산업화 발전방안(박범진 대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는 단국대학교 이상진 교수를 좌장으로 토종닭 산업의 발전을 위한 SWOT 분석(위계욱 기자), 토종닭 유통 형태와 신제품 개발 사례(조현성 이사),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문정진 부회장)가 발표되며, 제3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서옥석 과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참석자들간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축산자원개발부 양창범 부장은 “우리나라 종자로 생산되는 토종닭은 독특한 맛과 향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취미·관상용 다양한 종자 개발과 산업화가 진행되면 토종닭의 새로운 시장 창출로 외연확대가 가능할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좋은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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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가금과
강보석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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