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 무대·실내디자인학부, 윤시중 감독의 ‘명사 특강’ 실시
- 대표 작품 소개 및 무대 공간 활용법·사고 발상법 등 노하우 전수
예술 기술 실무 등 복합적인 예술적 감각을 지닌 전문 무대 연출자를 양성하는 무대·실내디자인학부는 이번 윤시중 감독의 <명사 특강>을 통해 선배 예술인의 작품 세계와 전문 노하우를 습득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윤시중 감독은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던 <타이투스 앤드로니커스>, <오이디푸스> 등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극단 대표로서 연출을 맡았던 연극 <오이디푸스>에서는 ‘온몸으로 보는 연극’ 이라는 콘셉트로 관객석 30석을 제외한 빈 공간에 130㎝ 높이의 통나무 무대를 설치해 배우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독특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특강에서 윤시중 감독은 무대 연출자를 꿈꾸는 학생에게 자신의 대표 작품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무대 공간 활용법 및 사고 발상법 등의 전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아 줄 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면서 “창조적인 마인드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무대예술분야의 전문 인재를 꿈꾼다면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을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대·실내디자인학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batv.org)나 전화(02-761-2777)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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