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베트남 참전 47주년 기념 및 안보결의 전국대회 가져

대구--(뉴스와이어)--베트남 파병 47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토) 오후 13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우용락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중앙회장, 남유진 구미시장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16개 시·도 베트남 참전전우회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참전 47주년 기념 및 안보결의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주의 수호와 조국의 국익을 위해 산화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베트남 파병에 대한 이해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위국헌신에 감사를 통한 호국안보의식 고취와 시·도민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분단된 조국의 냉엄한 현실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 도발사건 및 최근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수호를 위한 국가안보 및 독도수호에 대한 결의도 다지게 된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북은 나라가 어렵고 민족이 힘들어할 때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서서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며 국난극복의 보루인 경북에서 베트남 참전 47주년 전국대회를 계기로 “애국애족과 위국충정의 정신을 드높이고 지역과 국가발전의 중지를 모으는 결의 장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낙동강 방어선에 “호국평화벨트를 조성하여 생생하게 체험하는 안보교육의 현장으로 전쟁경험이 없는 젊은 세대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살피고 정성껏 예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후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가족을 초청 한마음 축제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한-베트남의 진정성 있는 민간교류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베트남 참전 전우회가 앞장서 추진해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구미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누엔티홍번씨의 친정부모님을 비롯한 베트남 부모 7명을 특별히 초청한다. 행사는 베트남참전전우회원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간 養부모-수양딸 결연식, 결혼이민여성과 친정부모의 ‘감격의 재회’의 장을 마련하고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장기자랑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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