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orea Awaits’ 비디오 컨테스트 상영 및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눈으로 보는 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orea Awaits’ 비디오 컨테스트는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된 행사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참가할 수 있는 본 행사는, 외국인들이 직접 경험한 ‘대한민국’을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이러한 작품들 중에서 네티즌의 선호도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리는 한국 홍보영상 컨테스트이다. 또한 제작된 영상들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방문경험이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어제 낮 12시 이태원에 위치한 레스토랑 ‘Between’에서는 ‘제2회 Korea Awaits’ 수상작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9월 1일부터 6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컨테스트는 참가자들이 “10 Magazine”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출품작을 업로드한 후, 각 작품을 네티즌들이 평가, 자신이 선호하는 작품에 투표를 하여 1차로 동영상 10편을 선정하고 마지막으로 제일기획 브루스 헤인스(Bruce Haines) 글로벌CSO, 뉴스위크코리아 서정현 편집장 등의 각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열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김상태 “10 Magazine”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자신의 눈으로 경험한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2분 정도의 동영상으로 제작 출품하였다. 특히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고자 대한민국의 모습이 아닌 그들이 직접 체험한 우리나라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재미 있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어제 시상식에서는 파비앙트랑민(Fabian Tran Minh, 프랑스, 전북대학교학생)의 ‘Two Minutes in Korea’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여 유럽 왕복 항공권 2매를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이번 행사의 공식후원사인 루프트한자항공의 크리스챤 쉰들러(Christian Schindler) 한국지사장은 “오늘 수상작들은 한국 방문경험이 없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방문했을 때 과연 어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시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후원사인 크라이슬러코리아의 그렉 필립스(Greg Philips)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은 대단한 문화, 음식, 사람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라이다. 이번 동영상들은 대한민국을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축하를 대신하였다.

한편 수상작들은 10 Magazine 웹사이트(www.10mag.com)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ryslergro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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