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관협력 우수사례 대상(국무총리상) 수상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시민사회·정부·기업간 파트너십과 수평적 협력에 기초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민관협력포럼(공동대표 이형용, 이호영)에서 주최한 2011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민관협력사업인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공동의장 :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신일희 계명대학교총장)가 추진한 ‘대구사랑운동’이 선정되어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포럼은 10월 13일(목)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1민관협력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후원으로 열린다.

민관협력포럼에서는 다원화하고 글로벌화한 시대적 상황이 하향식의 산업화 발전과 상향식의 민주화 발전 이후의 새로운 동력을 요청한다는 인식 아래 이에 대한 해답으로 ‘수평적 연대와 파트너십’에 기초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한국적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한 국가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를 진행해 왔으며 금년에 5회째를 맞고 있다.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개인 등 38곳에서 응모하였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서류심사, 인터뷰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20개의 수상자(기관·단체)를 확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대구광역시의 민관협력의 지역사랑운동 ‘대구사랑운동’이 선정되었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시민단체 분야의 폐석회처리시민위원회(폐석회 적정처리 위한 갈등조정)가, 지방자치분야는 울산광역시 북구(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친환경급식), 양주시청(장흥유원지 동반성장 프로모션)이, 공기업 분야는 포항 MBC(행복나눔 집 고쳐주기), 민간기업 분야는 KB국민은행(KB국민은행-작은도서관), 삼성화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차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이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특별상 등 총 32개의 상이 수여된다. 시민단체에는 총 9백만원에 달하는 상금이 별도로 수여된다.

민관협력포럼은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축적되는 모범사례들을 유형화, 표준화하여 한국적 거버넌스 모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21세기 국가선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며 조만간 ‘거버넌스통합 정보교육센터’를 구축, 국내외 거버넌스 모델의 공유와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사랑운동은 1996년 초 민·관 협력의 실험적 시민운동을 펼쳐보자는 NGO등 각계각층의 주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수용으로 최초의 지역사랑운동 거버넌스로 시작 됐으며, 대구사랑운동은 지역의 행정기관, 공공기관,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139개 회원단체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대등한 위치에서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10개 기획사업과 6대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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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치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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