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도심속 아이들에게 생태환경을 선물하다

2011-10-13 18:15
서울--(뉴스와이어)--10월 13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고려아연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은평구 응암동 소재 꿈이있는푸른학교(센터장 한윤희)에서 참여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아이들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태어나면서부터 도심 하늘 아래서 자라난 아이들에게 ‘자연’은 차를 타고 멀리 나가야 접할 수 있는 책속의 이야기이다. 고려아연주식회사(회장 최창근)은 이러한 서울의 아이들에게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을 선물하고자 서울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텃밭가꾸기, 농촌체험 등 생태 환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할 기회가 적으나 이러한 정서적 경험은 꼭 필요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서 2010년도부터 고려아연주식회사는 이러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다.

올해는 기존 진행해 오던 도서관 조성사업에서 생태환경조성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도심속에서 피폐해져만 가는 아이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는 일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은 전국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소장 안철환)의 지도로 격주 자신의 배추와 무를 키우고 있으며 텃밭상자에서 자라는 야채들은 연말에는 직접 김장을 담구어 가족들과 나누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외곽지역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농산물수확과 가공과정을 배우게 된다.

세계적인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 고려아연주식회사에서 후원하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이경림)에서 진행하는 ‘행복공간 생태환경꾸미기’ 사업은 장기적으로 볼때 자연과 생명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통해 도심속 아이들의 신체뿐 아니라 정서적 측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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