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용돈, 월 평균 38만원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월 평균 용돈(*주관식 기재)은 379,993원.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평균 5만원이 더 많은 409,940원을, 여학생은 359,326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의 출처에 대하여는 ‘일부를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시고, 일부는 직접 마련한다’는 응답이 48.7%로 약 절반 가까이 나타나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이어 ‘전적으로 직접 마련하고 있다’는 응답이 27.4%로 나타났으며, ‘전적으로 부모님께서 주신다’는 응답은 가장 적은 24.0%로 조사됐다.
특히 한달 용돈지출액 중 직접 마련한 금액(*주관식 기재)을 살펴보면 211,259원으로 대학생들은 자신의 한달 용돈액수의 약 55.6%를 직접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충당비율은 전체 응답군 중 4학년 학생이 60.2%로 가장 높았으며, 남학생이 59.9%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당비율이 가장 낮았던 응답군은 3학년 학생으로 47.6%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용돈 지출 규모는 지난 학기와 비교해 늘었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즉 전체 응답자 중 42.8%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다름 없다’는 응답도 36.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줄었다’는 응답은 21.0%에 불과했다.
대학생들은 용돈 규모가 늘어난 이유(*복수응답)로 ‘비싸진 물가(29.5%)’를 1순위에 꼽았다. 2위는 ‘외식, 모임 증가로 인한 식비 지출 증가(12.5%)’가, 3위는 ‘영화 감상, 도서 구매 등 문화생활비 지출 증가(12.0%)’가 각각 꼽혔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 등 씀씀이 자체가 헤퍼진 탓(10.9%)’, ‘취업준비, 학원 수강 등으로 인한 교육비 지출 증가(9.8%)’, ‘이성교제에 따른 데이트/선물 비용 증가(9.5%)’ 등의 응답도 뒤따랐다.
반면 용돈 규모가 줄었다고 응답한 대학생들은 그 비결(*복수 응답)로 ‘모임, 약속을 줄인 것(17.9%)’을 꼽았다. 또 ‘부모님과 가정 경제를 생각한다’와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필요한 것만 산다’가 각각 14.8%의 응답을 얻어 공동 2위에 올랐다. 그 외 ‘되도록 지갑 속에 적은 돈만 넣어 다닌다(13.9%)’, ‘무조건 악착 같이 아낀다(12.6%)’, ‘쿠폰, 소셜 구매 등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애용한다(9.4%)’, ‘가계부, 용돈기입장을 쓴다(6.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물가가 오르고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질 경우 가장 먼저 줄이게 되는 항목(*복수 응답)에는 ‘식비 및 외식비(26.0%)’가 꼽혔다. 이어 ‘문화생활비(19.8%)’, ‘유흥비(18.0%)’, ‘의류, 화장품 구입비(1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개요
잡코리아는 세계 최대 온라인 리쿠리트 사이트인 몬스트닷컴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 확보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취업과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jobkorea.co.kr
연락처
잡코리아 아르바이트사업본부 홍보팀
안수정 대리
02-3466-561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