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강변길 녹색 자전거 여행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소외 계층의 초등학교·중등학교 학생들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녹색 자전거 여행을 하며 상주 강변길을 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녹색 자전거 열차 여행’이 15일에 상주 강변길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옥천 금강을 시작으로 한 녹색 자전거 여행은 총 9회 행사 중 3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10. 15.(토) 상주 강변 여행 이후 5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회의 행사보다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 자전거 열차에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한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속한 아동센터의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이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동센터’는 예전에 공부방이라 불렸던 시설로서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한 청소년들을 보살펴주는 곳이다.

이곳의 학생과 선생님들 40여 명이 자전거 열차를 타고 상주로 간다.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기위해 여행 주관사인 (주)코레일관광개발과 협조하여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하고 기념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덜컹거리는 기차를 타고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뿐만 아니라 강변길을 시원하게 달리는 자전거 여행도 매우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원한 가을 강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리기에는 ‘명품 자전거의 도시’ 상주만한 곳도 없다. 도시 전체에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이번 4대 강 공사를 통해 강변을 따라 새롭게 조성된 자전거 도로도 이들을 반겨줄 것이다.

10월 15일은 특히 상주 ‘곶감축제’ 기간이어서 지역 축제를 구경할 수 있으며 인근의 자전거 박물관도 아이들의 흥미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반 참가자들에게 지난날의 젊은 시절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열차 내에서는 ‘7080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녹색 자전거 열차 행사는 10월 15일 상주 지역 이후 11월 마지막 주말까지, 10월 28일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29일 나주(영산강 문화축제), 11월 5일 구미 등의 다양한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강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녹색관광과
안동순 사무관
02-3704-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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