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정보도서관’, ‘무룡초등학교’ 올해의 최고 도서관으로 꼽혀
- 2011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결과 발표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서울 광진정보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과 울산 무룡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가 선정되었다. 서울 광진정보도서관은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재능기부 활성화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울산 무룡초등학교 교내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행사와 전 학년 도서관활용수업을 통한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은,
- 공공도서관 부문에 서울 정독도서관, 전남 영암군정보문화센터 삼호도서관, 충북 제천시립도서관, 서울 노원어린이도서관
- 학교도서관 부문에 대전 구봉초등학교, 강원 민족사관고등학교, 인천 강화초등학교
- 전문도서관 부문에 경기 한국해양연구원
- 병영도서관 부문에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정비창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2009년 및 2010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울산 범서초등학교는 정부포상 중복수상 제한 규정에 따라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서울 도봉도서관, 경기 성남시수정도서관 등 9개관, 학교도서관 부문에 경기 태평초등학교, 경남 사천중학교 등 11개관, 전문도서관 부문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3개관, 병영도서관 부문에 육군 제27사단 78연대 2대대 등 4개관 그리고 교도소도서관 부문에 충주구치소 등 2개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다양한 도서관별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우수사례 부문 시상에서는,
-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분야에 경남 김해도서관의 “내 생애 책읽기 포트폴리오”, 특수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분야는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수정분관의 “책이랑 놀자 : 복지시설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육”,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활동 분야는 전북 완주군립고산도서관의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등 우수사례
- 학교도서관의 우수프로그램 분야에 경기 용마초등학교, 경기 성남동중학교, 충남 예산초등학교의 우수사례
- 교도소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분야에 경북 안동교도소의 우수 사례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공공도서관 이용자만족도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전국 이용자만족도 1위를 지키고 있는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이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2007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본격화 되어 4회째 시행되었으며, 올해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종류의 도서관 총 2,634개관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각 도서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 학계, 관계부처 및 관련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위원장: 곽동철 한국문헌정보학회장)’의 서면평가, 실사평가, 최종심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 기관이 선정되었다.
전국 43개 우수 도서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9일(수) 14:00~15:30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대전컨벤션센터)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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