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10.14)발표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4/B 하락한 $84.2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5/B 하락한 $111.11/B를 기록.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유로존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0.77/B 하락한 $103.94/B에 거래 마감.
중국의 석유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의 9월 중 원유수입량은 492만b/d로 전년동월(567만b/d)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중국 세관 발표).
상반기 중에는 전년동기대비 원유수입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였으나, 하반기 들어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둔화 및 중국 내 물가관리 등으로 석유수요증가가 둔화되면서 원유수입 증가도 둔화된 것으로 파악됨.
※ 로이터는 4분기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중국 석유수요가 증가하겠지만, 전력공급 제한으로 자가 발전용 연료 수요가 증가했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
한편, 중국의 3분기 중 GDP성장률은 9.3%로 전 분기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예상됨(블룸버그).
지난주 금요일(10.7일)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34만 배럴 증가한 3억 3,760만 배럴로 나타남.
원유재고 증가는 원유수입이 908.6만b/d로 전주대비 4.4%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반면, 휘발유재고는 전주대비 410만 배럴 감소한 2억 960만 배럴, 중간유분(경유 및 난방유)재고는 전주대비 290만 배럴 감소한 1억 5,400만 배럴로 나타남.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3.5%p 하락한 84.2%로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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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