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일(금) ‘서울통계정보시스템’ 자료 통해 ‘서울시민 여가생활 등’ 통계발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통계에 따르면, 2010년 15세이상 서울시민 중 48.1%가 평소 주말이나 휴일 주 여가활동으로 ‘TV 또는 DVD 시청’을 꼽았다. 이러한 서울시민 주 여가 활동 매체인 텔레비전을 1970년에는 서울 4가구 중 1가구만이 보유했었다.

서울시는 10월 15일 문화의 날을 맞아 ‘서울통계정보시스템(stat.seoul.go.krk)’에 구축된 자료를 분석해 이와 같은 내용의 서울시민 여가생활통계를 14일(금) 발표했다. 이외에도 서울통계 홈페이지에서는 인구, 경제, 복지 등 6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통계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통계에 따르면, 2010년 15세 이상 서울시민이 평소 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하는 여가활동으로 ‘TV 또는 DVD 시청’이라는 응답이 48.1%로 가장 많았으며, 여행(9.5%), 컴퓨터게임(8.9%), 휴식(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이 희망하는 여가는 여행이 44.5%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계발학습(10.1%), 문화예술관람(9.5%), 스포츠활동(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생활의 주된 제약요인으로 경제적 부담(52.8%)이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시간부족(32.3%), 건강체력부족(6.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은 주말 중 6시간22분(하루 중 26.5%)을 여가생활로 보내고 있으며, 이중 2시간15분을 TV시청에 할애하고 있다.

TV 시청시간이 여전히 주말에 높은 여가시간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하나, 5년전 대비 20분 줄어든 반면,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시간이나 운동·산책 등 건강관리를 위해 할애하는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민의 주 여가활동 매체로 활용되고 있는 텔레비전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가 1970년에는 23만6천가구로 전체 서울가구 중 2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인터넷에서 시민들이 서울에 대한 각종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서울통계’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인구, 문화, 경제, 산업 등 14개 분야(주제)별 600여종의 통계표가 구축된 ‘서울통계 홈페이지’의 모든 자료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자료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료는 직접 출력하거나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지난(2011년 10월 5일)주부터는 자영업 창업자가 상권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거나 마케팅담당자가 특정상품을 홍보 또는 조사하기 위해 인구(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통계에서는 자치구별 통계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서울통계연보, 서울서베이, 사업체 등 각종 간행물, 매월 서비스되고 있는 e-서울통계도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편리성 및 유용성을 높이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시각에서 필요한 정보를 서울통계에 담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산재되어 있는 시정관련 통계를 서울통계에 통합구축하고 글로벌 수요에도 부응토록 외국어서비스 확대, 데이터베이스 기능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
정보화기획담당관 원유복
02-6361-314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