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문화축제대비 도시미관 해치는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실시
최근 축제 및 행사 개최로 많은 외지인과 시민들이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찾아오고 있음에 따라 가로변과 주요 행사장 주변에 장소를 가리지 않고 현수막, 입간판, 에어풍선 등 불법유동광고물과 퇴폐적인 광고내용의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무차별적으로 설치하고 있어 전주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어 축제 전후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공휴일과 야간임을 틈 타 평일보다 주말에 집중적으로 주요 거리에 게첨 하는 경우가 많아 미관을 해치고 도로교통 및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휴일(야간) 단속반을 별도 편성하여 강력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그 동안에도 4개반 28명 정비반을 편성하여 주요 노선별로 단속하였으며, 단속결과 평일에는 1일 평균 200여개, 휴일에는 평일보다 2배 이상인 평균 450여개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였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활동 주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각 동 취약노선과 다중이용시설, 주택가 골목길 등에불법 게시된 광고물을 정비하면서, 사전계도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기동단속반 2개조 10명이 차량 2대로 주·야간 및 공휴일에 불법광고물을 상시 정비하였다.
시는 현장조치가 가능하고 정비효과가 큰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즉시 철거 조치하고, 상습적인 위반자나 음란하고 퇴폐적 내용으로 청소년 등에게 유해한 금지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도와 함께 과태료를 집중 부과하여 강력하게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전주시에서는 아름다운 거리와 미관 조성을 위해 시 지정 현수막 지정 게시대 150개소와 지정벽보판 100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축제와 행사를 주관하는 공공기관에 행사 홍보용 현수막(가로등 현수기) 및 벽보는 관할구청의 사전협의를 받은 후 시 지정 현수막게시대와 벽보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이를 어길 시에는 즉시 철거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전주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광고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천년전주에 걸 맞는 도시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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