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도네시아 세관직원 초청 선진 관세행정기법 교육실시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세관직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행정기법 연수(3년 연속 실시 예정) 중 2번째로 실시되는 연수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통관제도, 보세화물관리제도, AEO(인증수출자제도), 한국 전자통관시스템 등에 대하여 12일간에 걸쳐 전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관현대화 및 AEO 제도’을 주제로 집중 토론을 실시하여 Action Plan을 수립하고, 한국의 AEO 인증업체를 방문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AEO 제도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World Bank에서 주관하는 기업환경평가 통관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운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개도국들의 벤치마킹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자통관시스템은 이미 UN(‘03), APEC(’05), World Bank (‘09.’10) 우수사례 선정, e-Asia 어워드 수상 등으로 국제적인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에콰도르, 탄자니아, 네팔 등 8개국에 8,000만불 상당을 수출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관세청은 자국내 AEO 제도 도입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경험 및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였으며, 우리청 전자통관시스템 도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서는 이런 개도국들의 높은 벤치마킹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92년부터 매년 관세행정기법 연수프로그램을 실시, 지금까지 총 67회에 걸쳐 약 1,000여명의 관세행정 부서 책임자(과장급 이상)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청의 통관, 위험관리, AEO 등 제도, 시스템 및 문화를 인도네시아 관세청에게 전수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관세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관세행정 현대화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여 한국과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기업의 對인도네시아 수출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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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제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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