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 채택에 기여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 시헙법(Steroidogenesis assay)’의 국제검증연구를 2008년부터 미국 일본 및 유럽들과 공동으로 수행하여 최근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 TG 456으로 채택되는데 기여하였다.

이 시험법은 인체부신 종양세포주의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 변화를 측정하여 내분비계 영향을 확인하는 시험법으로, 실험동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윤리적 문제가 없고 비교적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내분비계장애물질을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시험법(H259R Steroidogenesis Assay): 인체부신 종양세포주의 스테로이드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 등) 합성을 교란하는 물질을 검색하는 시험법임

향후,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시험법은 식품·의약품 등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 활성을 검색하기 위한 시험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식약청은 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설립하여 국제검증연구 참여 및 OECD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국제협력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산업계(GLP기관), 학계, 연구계에 검색시험법을 소개하여 국제적 추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과 실질적 기술을 갖추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영향연구팀
043-719-455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