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1년 3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3분기 ‘이달의 우수 게임’으로 <크림슨하트>, <재미드래곤>, <토크리시 뉴욕스토리>등 총 3개 게임이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자신문, 더게임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 게임’ 3분기 시상식이 14일 문화체육관광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3분기 수상작은 총 20편의 응모작 가운데 모바일, 온라인 및 기능성 게임 부문에서 각 1편씩 선정되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모바일 부문의 수상작인 (주)에이앤비소프트의 <크림슨하트>는 마족과 인간의 잔인한 전쟁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총 20개의 스토리 챕터를 바탕으로 하는 방대한 스케일의 게임으로 국내 최초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이동키와 모바일 게임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개가 돋보인다. 지난 3월 통신 3사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월에는 안드로이드 버전 티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했고, 연내 앱스토어에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온라인 부문의 수상작인 (주)재미팟의 <재미드래곤>은 올해 게임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경영, 육성 위주의 소셜네트워크게임에서 탈피해 ‘드래곤과 계약을 맺어 마족의 침탈로부터 마을을 지킨다’는 판타지적 세계관을 도입하여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독창적인 캐릭터들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게임이다.

마지막 기능성 부문에서는 (주)드리머스에듀케이션의 <토크리시 뉴욕스토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0년 경력의 베테랑 게임개발 전문가들과 ‘굿모닝 팝스’ 등으로 유명한 이근철 영어연구소장이 2년간 연구·개발하였으며, 영어회화 학습과 롤플레잉 게임(RPG)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능성 게임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동영상 강의 서비스 등과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며 뉴욕의 여러 명소가 게임 속에 고스란히 재현되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서 게임 개발에 힘쓰는 중견 개발사가 있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게임사들이 우수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게임이 국내 및 해외까지 더욱 널리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게임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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