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민원 반복’ 3개 업체 법령위반 적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환경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도내 6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 환경법령을 위반한 3개 업소(4건)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12일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아산의 알루미늄 제품 제조업체는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구류가 고장 났는데도 방치했으며, 폐기물은 부적정 하게 보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서산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역시 고장난 대기방지시설 기구류를 방치했으며, 서산의 알루미늄 제품 제조업체는 폐기물 배출자 변경신고 미이행으로 적발됐다.

도는 이번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도 홈페이지에도 관련 사실을 공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는 등 환경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 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환경관리과
환경지도담당 정경용
042-220-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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