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 ‘미래 정보사회의 중심, 도서관의 스마트한 변화’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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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1-10-17 09: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태우,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미래 정보사회의 중심, 도서관의 스마트한 변화”를 주제로 10월 19일(수)부터 10월 21일(금)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와 산하 12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대전광역시가 후원한다. 또한 (주)오티앤씨, 한겨레출판, (주)링크소프트, (주)엘지씨엔에스, (주)한진관광, (주)퓨쳐누리, (주)창비, 대한인쇄문화협회, (주)출판저널문화미디어 등 도서관 관련 기관 및 회사가 협찬하고 한국쓰리엠(주), (주)와이즈네스코, 경제서적, (주)계문사, (주)도서출판점자, (주)마루여행사, (주)벼리시스템, 열린애드·E&C, (주)조은글터, 한국출판협동조합등이 찬조회원으로 참여하였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196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가 48회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도서관인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유관단체 관계자, 문헌정보학 연구자, 학생, 도서관 관련 회사 임직원 등 약 2,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2011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 등 열려

개회식은 10월 19일(수) 오후 2시 그랜드볼룸(2층)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로 도서관문화전시회 개막식과 재즈 연주단 ‘코리아 퓨전재즈 오케스트라’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한국도서관협회 남태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봉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 대회를 축하하고 참석한 도서관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1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도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시간’이 대전광역시장 주최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는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셋째 날인 10월 21일에는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대전광역시 도서관 탐방하고 문화체험을 갖는 자유 일정 등으로 총 3일간 진행된다.

국내외 도서관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 프로그램

이번 대회 기간 동안에는 관종별로 다양한 논문 및 사례발표 8편이 발표된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를 포함한 25개 기관이 마련한 세미나,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포럼 등 학술회의가 모두 35회 개최된다. 특히 도서관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 2편과 주한 주일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재난관리 상황에서의 도서관의 소셜 미디어 활용(일본대지진 사례를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의 경제성 평가를 위한 측정방법의 통합적 연구, 도서관 다문화 사업 활성화 방안, 국제목록규칙 및 전자출판물 등록의 최신 동향, 독서장애인서비스 전문가 양성, 도서관의 독서교육 및 진흥 관련 다양한 사례발표, 5편의 포스터세션 등의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련 기술 최신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64개사(100부스)가 신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도서관문화전시회에 참여하고 이와 함께 전시장 내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 홍보전, 2011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홍보관, 대전광역시 공공도서관 홍보관, 대한인쇄문화협회 직지인쇄체험관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한국도서관협회 홍보전에서는 현재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소외지역(계층)우수문학도서 보급 사업”, “2011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길 위의 인문학”, “전국 청소년 시낭송축제”, “책 읽는 가족”, “우수문학도서 모니터링 문학활동 프로그램” 등의 각종 사업을 소개하고 회원 가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랑가나단 도서관학 5법칙 발표 8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10월 20일에는 컨벤션홀(3층)에서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헌정보학회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후원하는 랑가나단 도서관학 5법칙 발표 8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도서관 운영과 사서직 활동의 철학적 기반이 되고 있는 ‘도서관학 5법칙’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볼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조현양 교수(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진행으로 Dr. B. Ramesh Babu(Professor,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University of Madras, India), Dr. M. Krishnamurthy(Associate professor, Information Science at Documentation Research and Training Centre, Indian Statistical Institute, India), Dr. Asok Kumar(Deputy Librarian, Tamil Nadu Dr. Ambedkar Law University, India), Dr. Satoru Takeuchi(Professor Emeritus, University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Japan), 오동근 교수(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윤정옥 교수(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주제발표하고 토론자로 고영만 교수(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이만수 교수(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조찬식 교수(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참여한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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