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명주소 홍보 박차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주민등록의 도로명주소 전환이 3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 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리는 중외공원 일원 축제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용 손수건 및 안내도 등을 나누어주며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로명주소는 초행길이라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주소로서 선진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7월 29일 전국 동시에 고시하면서, 도로 이름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도로중심의 도로명주소를 법적주소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홍보기간 부족과 도로명주소 변화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부족 등으로 전면 시행이 2년 연장됨에 따라, 시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새주소 사용 생활화와 인지도 향상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새주소 고시 이전에 도로명주소 안내도 55만부를 각세대 배부하고, 학생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교육 10회, 무등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 1회 등 시민들의 새주소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이영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의 주소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새로운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시민들도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토지정보과
사무관 이재술
062-613-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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