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시민에게 다가가는 홍보사업 시행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는 기존의 일방향적인 수돗물 홍보방식을 탈피하고 경영개선의 일환인 예산절감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수단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들에게 수돗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 생산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면 개편한 홍보영상물 제작을 기념하여 ‘순수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busan.go.kr)에 게재되어있는 이벤트창을 접속하여 동영상을 시청한 뒤 링크되어 있는 트위터에 시청소감을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7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참여자중 50명을 추첨하여 일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의 신뢰제고를 위해 제작한 영상물의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트위터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보유한 관용차량을 활용하여 수돗물 및 상수도관련 시책을 홍보한다. 전체 차량 89대 중 가정수돗물 무료점검서비스 및 현장작업용 차량은 제외하고 우선적으로 관용차량 38대 좌·우 측면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며 예산절감 및 광고 효과를 검토한 후 내년에 37대를 추가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경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한 외부 광고를 하였을 경우 발생하는 비용 중에서 제작비를 제외한 순수 광고비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2010년 말 서면·연산로타리 등 주요지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30대에 홍보물을 부착하면서 소요되었던 1개월 간 광고비(제작비 포함) 1천 2백만원과 비교하여, 이번 1단계 38대의 관용차량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였을 경우 연간 1억 2천 8백만원(제작비 제외)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05년 10월 이후로 부산시의 상수도요금은 현재까지 동결돼 요금 인상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인원 감축, 예산 절감 등 경영개선 노력으로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이번에 시행하는 다양한 홍보 시책들도 예산을 아끼면서 시민과 소통할 수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김재원
051-66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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