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가을의 정점인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조선의 왕들이 머물며 심신을 수양하던 창덕궁 후원 6개소의 정자를 개방해 도서를 비치하고, 관람객들이 독서와 단풍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봄에는 꽃과 함께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도시 생활의 각박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뛰어난 창덕궁 후원에서, 궁궐의 품격 있는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 된 행사로 1년에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1회 100명이었던 후원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은 하되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한관람 때문에 아쉬움이 컸던 관람객들에게 궁궐 후원의 가을 정취와 책을 함께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풍성한 가을맞이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창덕궁관리소
02-366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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