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삿포로시, ‘대전시 건강카페’ 역 벤치마킹
지난 12일 우에다 후미오(上田 文雄) 삿포로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대전방문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우에다 시장은 대전시와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해 지난 7~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100명의 사절단을 구성해 대전시를 방문했다.
방문기간 동안 우에다 시장은 시청사내 건강카페와 행복매장, 하늘도서관을 둘러보고 효 문화뿌리축제 등을 참관하고 귀국했다.
우에다 시장은 귀국 후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대전시 건강카페는 지난해 10월 염홍철 대전시장이 삿포르 시청 ‘원기카페’를 보고 벤치마킹해 금년 2월에 아주 신속하고 훌륭하게 설치해 놓아 매우 놀라웠다”고 전제한 뒤 “대전시청을 포함 다른 3곳에 더 설치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 설치한다고 하니, 삿포로시도 이에 지지 않도록 만들고 싶다”며 역 벤치마킹 의사를 밝혔다.
이어 우에다 시장은 “삿포로시의 경우 일반시민이 시청에 오는 것은 세금납부 등 업무적으로만 오는데, 대전시의 경우 학습 및 봉사활동을 위해 시민이용 공간으로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편안히 시청을 방문하는 것이 인상적 이었다”며 “삿포르시도 시민들이 시청을 보다 편하게 방문하고 시청을 방문하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보편화 되도록 하고 싶다”고 대전시의 행복매장과 하늘도서관 등을 둘러본 소회도 밝혔다.
또 대전시의 효 문화뿌리축제에 대해 “삿포르시 방문단 전원이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봤으며 축제 현장에서 양 도시 관광협회의 업무협약 체결과 삿포로시 홍보관에서 삿포로 전통놀이인 캔다마, 오리가미 등을 홍보했다”라고 밝히며 “효 문화뿌리축제는 ‘효’를 테마로 한 한국유일의 축제로 고령화 사회 및 저출산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유효 적절 한 축제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삿포로시와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양도시의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쳐 자매결연의 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및 푸드&와인축제 등에 삿포로시의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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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