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오픈 XML 포맷 (Office Open XML Formats) 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파일 포맷은 오는 200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12” 버전의 기본 파일 포맷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관련 정보를 개발자, 업계 파트너, IT 전문가 등과 공유, 새로운 파일 포맷을 이용한 오피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6월 4일 美 플로리다州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에드 2005를 통해 새로운 XML 파일 포맷에 대한 세부사항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에드 2005의 한 세션인 오피스 오픈 XML 포맷 세션에서는 향상된 데이터 상호운용성, 강화된 보안 및 에러 복구 기능, 대폭 축소된 파일 크기 등 새로운 XML 포맷의 장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들에게 제공할 새로운 포맷 관련 종합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스티븐 시노프스키 (Steven Sinofsky)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부문 선임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오픈 XML 포맷은 추가적 교육/훈련 없이도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기존 시스템과의 상호운용성을 저해하지 않고도 파일/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과 이를 구현하는 무료 공개 파일 포맷 규격을 요구해왔습니다. XML 기반 기본 파일 포맷은 IT 전문가들이 이러한 애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오피스 통합 솔루션을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2000부터 업계 표준인 XML 파일을 지원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지원하는 HTML 파일 포맷 일부분으로 XML 파일 포맷을 처음 도입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XP, 오피스 2003, 오피스 인포패스 2003 등을 통해 XML 지원을 꾸준히 강화한 바 있다. 물론 오늘 발표는 오피스에서의 XML 사용이 그 어느 때 보다 포괄적으로 사용될 것을 예고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최근 기업에서나 기술 업계는 전반적으로 XML을 구조화된 데이터 상호 교환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급속 채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1백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현재 오피스 2003을 이용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중 1/3 이상이 자신들이 개발하는 솔루션에 XML을 사용하고 있다.
가트너 그룹 (Gartner Inc.)은 XML을 활용할 수 있는 전자 서식 (e-forms)이 2006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2007년까지는 지식 근로자 약 40%가 XML을 활용할 수 있는 콘텐트 개발 툴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레스터 리서치 (Forrester Research Inc.)도 2008년까지는 XML이 데이터 아카이브용 주요 문서 포맷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적으로 XML을 오피스의 기본 파일 포맷으로 채택하는 것은 35년의 숙원이 이루어 지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밝힌 챨스 F. 골드파브 (Charles F. Goldfarb) 는 “1970년만 해도 에디터,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패키지 배포 등에 있어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은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이제는 수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이 모든 종류의 백엔드 시스템 및 웹 서비스와 상호운영이 가능한 XML 파일을 간편하게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 신개념의 첨단 정보 공유 시나리오가 개발되어 웍플로우가 개선되며 개인 및 조직간 공동 작업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챨스 F. 골드파브는 마크업 언어 개발자로 “The XML Handbook”의 저자이기도 하다.
소형의 강력한 파일 포맷
· 축소되는 파일 크기: 비교 대상인 오피스 2003 보다 파일 크기가 대폭 축소 되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포맷은 필요한 데이터 스토리지 용량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일의 크기가 작아지면 전자우편 첨부 문서나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로 사용할 경우에도 적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대역폭 및 관련 비용도 줄게 될 전망이다. 파일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업계 표준인 ZIP 압축 파일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하며 ZIP 압축 파일 기술은 파일 내 각각의 요소는 물론 XML 포맷의 전반적인 불필요 부문도 자동 압축한다.
· 데이터 복구 기능 강화: 새로운 XML 파일 포맷이 제공하는 향상된 데이터 복구 기능에는 일례로 차트나 이미지 등 하나의 요소만이 손상되었을 경우 파일의 손상되지 않은 부분을 열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절단된 전자우편 첨부 또는 손상된 스토리지 미디어 등이 좋은 예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오픈 XML 포맷은 사용자가 오염된 파일을 열고자 할 경우 이러한 오염을 감지하고 이를 교정하려는 시도를 하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은 파일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스캔,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콤포넌트로 분리시킬 수 있는 포맷 구조 때문에 가능하다.
· 향상된 보안 기능: 새로운 파일 포맷 구조는 보안을 향상한다. 그 이유는 잠재적으로 유해한 코드를 포함한 파일을 보다 쉽게 파악, 관리할 수 있고 또한 문서 주석과 같이 개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및 기밀 사항은 파일이 네트웍을 통해 유출되기 전에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오픈 XML 포맷은 데이터 상호운용성이 강화되어 오피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버 기반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외부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도록 한다. 이와 반대로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오피스 오픈 XML 포맷에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다.
“보다 민첩하고 보안이 우수하며 커넥티드된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밝힌 르네 제임스 (Renee James) 인텔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 제너럴 매니저 겸 본사 부사장은 “인텔 내부적으로도 XML 및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 도입 후 업무 프로세스가 크게 향상되는 등 획기적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인포패스 2003, 인텔 지온 서버,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 등을 통합한 지식 캡처 도구를 개발, 생산 라인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 공유할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내부수익률은 무려 99%에 달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오피스 오픈 XML 포맷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오피스 오픈 XML 포맷은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 통합, 정보 접근 간소화 및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파일 포맷은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이 수작업이나 반복적 데이터 입력 작업 없이도 문서의 콘텐츠, 질의 및 업데이트 용 스프레드시트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기업에게도 매우 가치 있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상호운용성을 통해 새로운 문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신속하게 자동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마이닝 (data mining) 도 역시 훨씬 용이해지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 겸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2주전에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CEO 회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무 업무의 신세계 (New World of Work) 비전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형태의 상호운영성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해 논한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늘 발표는 빌 게이츠 회장이 약속한 “정보 솔루션 및 IT Fundamental(근본)”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서 기업 내 개발자들이 비즈니스 시스템 정보를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개 XML 표준 및 즉시 사용 가능한 개발 툴을 제공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오픈 XML 포맷은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파일 포맷으로 모든 사람들이 서버, 애플리케이션, 업무 프로세스 등에 이를 적용할 수 있다.
써드파티 개발자들은 오피스 오픈 XML 포맷을 자사의 툴에 간편하게 통합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저작 도구 없이도 오피스 기반 데이터의 범용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및 기술 제공 기업들이 새로운 XML 파일 포맷 기술 및 긍정적인 경제 모델을 십분 활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업계 전반적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일례로 지식 근로자들이 이미 사용되지 않는 오래된 오피스 버전으로 개발된 오피스 파일에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들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아카이브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이전 버전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파일 포맷은 현재 매일 오피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오피스 2000, 오피스 XP, 오피스 2003을 사용하는 사용자 및 기업은 오래된 오피스 버전에서 새로운 포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이용해서 파일 열기, 편집, 저장 등을 할 수 있다. 상기한 업데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피스 환경하에서 현재의 바이너리 파일 포맷으로 작성된 문서도 “오피스 12”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식 근로자는 기존 포맷에서 문서를 저장하고 “오피스 12”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와 문서를 교환할 수도 있다. 또한 “오피스 12”로 포맷을 업데이트 할 경우에도 기존의 바이너리 파일 문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오피스e 버전에서 개발된 써드파티 개발자 솔루션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 오픈 XML 포맷 및 오피스 차기 버전에 대한 추가정보는 웹을 통해 얻을 수 있다. (http://www.microsoft.com/office/preview)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연락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권찬/인혜란 02-531-4645/4581
KPR 유희상/신혜정 02-3406-2210/2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