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담배연기 No…최경주와 CJ, 갤러리 문화 업그레이드 나선다

-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휴대폰 보관 고객에 선물 증정 및 코스 밖 흡연 장려

- 갤러리 플라자에 ‘갤러리 에티켓 부스’ 설치 등 선진 갤러리 문화 정착 앞장서

뉴스 제공
CJ그룹
2011-10-17 13:33
서울--(뉴스와이어)--‘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사흘 앞둔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 선수와 CJ가 이번 대회에서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선의 대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갤러리 문화 업그레이드 캠페인에 나선다.

지난 주, “휴대폰이나 카메라 셔터 소리에 경기가 지장을 받지 않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던 최 선수와 CJ는,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도입하여 이번 대회를 새로운 갤러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그간 국내 골프대회에서 가장 문제시 되었던 경기 중 휴대폰 촬영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휴대폰 보관 부스를 운영하고 자발적으로 휴대폰을 보관하는 갤러리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잘 알려진대로 골프는 경기 컨디션의 작은 변화로도 결과가 크게 좌지우지되는 예민한 스포츠. 특히 선수들이 샷을 어드레스 한 이후에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며 작은 소리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 순간은 또한 사진앵글을 잡기에도 가장 좋은 순간이어서 촬영 시 소리가 나게 되어 있는 국내 카메라의 특성상 많은 해외 선수들이 국내 경기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코스 입구에 별도의 흡연존을 설치해 코스 내 금연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 중 선수나 갤러리가 담배연기로 고통 받는 일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골프장에서 갤러리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들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갤러리 에티켓 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함으로써 대회장을 내방하는 갤러리들과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대회를 “다시 가고 싶은 대회, 선수들이 꼭 한번쯤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최경주 선수는 지난주, 코스 내에서 선수와 갤러리 사이를 가르는 로프 설치를 직접 진두 지휘한 바 있다. 최 선수는 참가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를 펼칠 수 있고, 갤러리들은 가장 가까이에서 선수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며 코스 곳곳을 꼼꼼히 체크했다는 후문이다.

선진적인 갤러리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최경주 선수와 CJ의 노력으로 국내 골프 관람 문화에 새 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되는 이 대회는 20일부터 나흘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net

연락처

CJ 스포츠마케팅팀
김유상 과장
010-4041-4219

홍보대행 KPR
김동주 과장
010-6388-7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