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뉴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2011-10-17 14: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월 17일(월)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청년층 일자리 지원과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하여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배출된 9,000여명의 우수 숙련기술인력과 맞춤형 대졸 취업프로그램인 청년취업아카데미과정 수료자 8,000명 등 연간 17,000여명의 미취업 청년층이 우수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공단은 현재 연간 700여 중소기업과 30만 근로자에 대한 제한적 능력개발서비스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기업을 포함한 140만 사업장과 1,000만 근로자로 사업 고객을 확대해 보다 질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학습지원시스템의 교육훈련 컨텐츠 무상 보급, 직업방송을 통한 중소기업 소개 등 HRD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중앙회의 우수 중소기업 정보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HRD 사업이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별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HRD 세미나 등도 공동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지역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몇일 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이 17번 째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공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협력사업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청년층의 일자리가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연락처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기획팀
차장 권상원
02-3271-9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