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미FTA발효를 앞두고 발빠른 대응책 모색
경북도는 10.18(화) 14:00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미 FTA 대응방안 및 경북 농어업 미래 먹거리 100대과제 발굴 등을 모색하고자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제8차 전체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관용 도지사, 최양부 경북FTA대책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균 경북대 교수의 ‘한미FTA대비 경북농축산업 대응방안’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의 ‘경북 농어업 뉴비전 생명산업 프로젝트’ 기본구상 발표 ▲조무제 쌀산업FTA대책과장의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제2기 운영방향” 보고 등 FTA파고를 넘을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경북 농어업 뉴비전 생명산업 프로젝트’ 3대전략 9대 과제 구상 ▲‘경북축산 뉴-비전 2020’ 5대 전략의 수립 ▲‘2020년까지 농업CEO 2만명 육성’ 등 다양한 시책개발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기찬 경북농어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FTA대응을 위해 ▲2008년 1월 전국최초로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를 발족하여 경북농어업 중장기 비전을 담은 “경북농어업2020프로젝트”수립과 농어업R&D개발 등 많은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2007년 전국최초 ‘경북농민사관학교’ 설립 도내 8개대학등 12개 교육기관을 통해 지금까지 4,574명의 사관생도를 배출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농어가지원을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2,000억원을 조성키로하고 현재까지 1,400억원의 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2007년 ‘쌀산업·FTA대책과’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설 발 빠른 FTA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FTA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 농어업의 위기극복과 글로벌 농업 실현을 위해 경북농어업 10대 중점과제 발굴 및 현장애로 해결 농어업현장기술지원단(80명) 운영 등 다양한 시책 발굴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구제역 파동이후 경북 축산재건, 경북 농어업 미래 먹거리 발굴, 농민사관학교 제도화 등 FTA의 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명실공히 지역농어업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경북 농어업이 “FTA파고를 넘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방향을 명쾌히 제시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히고, 개방농업 시대를 맞아 위원회를 통해 “세계와 미래”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우리 농업이 “근심 산업이 아닌 희망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력 모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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