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와 지재권 협력 틀 마련
- 한-OAPI 고위급 회담 개최
OAPI는 카메룬, 코트비부아르, 가봉 등 아프리카 16개 불어권 국가로 이루어진 지식재산 협력기구로, 카메룬의 야운데(Yaounde)에 본부를 두고 있다.
* 회원국 : 베냉,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코트디부아르, 가봉, 기니, 기니비사우, 적도기니, 말리, 모리타니, 니제르, 세네갈, 차드, 토고
특허청은 OAPI와의 협력에 앞서 지난 9월 29일 18개 영어권 국가로 이루어진 지식재산 협력기구인 ARIPO(African Regional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아프리카 지역지식재산기구)와 특허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아프리카 지역의 양대 지식재산 기구와의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 기관은 심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방안과 지재권 데이터 상호교환 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김영민 특허청 차장은 한국 특허청의 ▲ 몽골, 아제르바이잔, ARIPO 등 개도국 특허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과 ▲ 지식재산 나눔을 통한 아프리카 차드 주민을 위한 적정기술 보급 사업을 소개하며, 향후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사업에 OAPI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회담 전날 가봉 장 피에르 보우킬라(Jean-Pierre Boukila) 상무장관, WIPO(국제지식재산권기구,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허먼 엔차초(Herman Ntchatcho) 아프리카지역국장과 OAPI 폴린 에듀에듀(Paulin Edou Edou)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국 특허청장이 모인 WIPO-KIPO(한국특허청, Korea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OAPI 지역세미나에서, 한국 특허청의 주도로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불어판 IP 파노라마(panorama)*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특허청은 WIPO 등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개발한 다양한 지재권 e-러닝 콘텐츠를 소개했다.
김영민 차장은 “한-OAPI 고위급 회담을 통해 그간 상호 이해가 미진했던 불어권 아프리카 지역과 한국 특허청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 IP 파노라마 :
- 지재권(IP, Intellectual Property) e-러닝 콘텐츠
-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형식으로 이루어져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지재권 활용전략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 tm토리텔링 : 음성(voice)과 행위(gesture)를 통해 청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IP 파노라마는 일정한 줄거리가 있는 스토리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자연스러운 학습 참여 및 흥미 유도
- 총 13개 주제로 구성된 IP 파노라마는 ▲ 중소기업에서의 지식재산 중요성 ▲ 상표와 디자인 ▲ 발명과 특허와 같은 익숙한 주제부터 ▲ 영업비밀 ▲ 기술 라이센싱 ▲ 지식재산 가치평가 ▲ 지재권 프랜차이징 등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주제까지 다룸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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