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임업인과의 만남 행사’ 개최
산림 우수 경영 및 지도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임업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임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3농혁신 및 산림녹지시책 설명, 유공자 표창, 우수 경영·지도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농혁신 및 산림녹지시책 설명에서는 ▲지속 가능하며 경쟁력 있는 친환경임산물 육성 및 다각화 ▲탄소흡수원 확충 및 배출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완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산림의 중요성 증대와 시대 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처 방안 등을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은 김은희(여·57·연기군 전의면) 씨와 장대훈(41·부여군 장암면) 죽산표고영농조합법인 이사 등 6명이 산림 소득 창출 및 산림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밤을 이용해 천연비누와 천연염색 등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장 이사는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기술 농가 보급 등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 경영·지도 사례 발표에서는 최근명(58·서산시 대산읍) ‘참샘골 호박농원’ 대표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유병무 산림조합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이 특화 품목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밤, 표고, 은행 등 도내 임산물 10대 명품화 육성 대상품목과 밤 가공식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지구촌 최대 화두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이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을 유일한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토의 64%가 산림인 우리나라로서는 산림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관리하느냐도 국가와 경제발전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도는 임업발전과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융·복합 임산업 육성과 희망산촌 만들기와 귀농지원, 임산물 가공 활성화, 특화 산림휴양단지 등 40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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