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공공자전거 ‘타슈’ 확대사업 본격 궤도 진입
이는 ‘타슈’ 확대사업의 연차적 권역별 확산계획에 따라 주요 생활거점 중심으로 1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호응 및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단계 구축규모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타슈’ 무인대여 자전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와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공동으로 개발해 둔산권에서 200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1대당 일일평균 회전률이 8.87회를 나타내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5천대 확대 목표로 추진하는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시책이다.
금번, 1단계 ‘타슈’ 확대 구축사업 및 운영계획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자전거 대여소(스테이션)는 지하철과 연계된 유성권, 신도시(도안, 가오지구) 개발지구와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지하철이 없는 대덕구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송촌지구를 우선 구축해 주변으로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자전거 모델은 시 도로여건에 맞는 구동장치 및 자전거이용자 편리성, 유지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고 도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단순·견고한 자전거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자전거 배치의 한정성, 일부 시민만의 혜택, 개인 소유물 같이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환경 조성과 최소한의 운영비용 확보를 위해 수익자 부담원칙을 적용하되,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요금부담을 경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인센티브는 ‘자전거와 버스(지하철)간 환승시스템’이 본 확대사업에 포함돼 자전거에서 버스(지하철)나 버스(지하철)에서 자전거로 환승할 경우 1일 2회 기준, 1회당 1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시민들이 승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저감되는 이산화탄소량의 일정률을 포인트로 환산, 적립시켜 주는 ‘공공 자전거 이용자 마일리지제’가 운영되는 것이다.
* 1일 1㎞ 승용차 대신 자전거이용시 이산화탄소 210g 저감, 그 저감량 20g당 1 포인트로 환산, 1포인트당 1원 마일리지 적립 / 연간 3,800원 적립 가능
한편 본 시스템의 운영은 전문성과 효율화를 통한 사업의 조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공시설물 관리 경험이 풍부하고 공공자전거시스템의 장기적인 발전가능성 측면 등에서 적합한 시 산하 공기업에 위탁 처리해 나아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자전거 보험 운영, 다양한 자전거 시책을 펼쳐 자전거이용자가 확연히 증가했다”라며 “금번 추진되는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1천대 구축사업이 완공되면 자전거가 명실공히 녹색교통 수단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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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