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중국 의흥시 실버타운 개발 관련 MOU 체결
연세의료원은 18일, 중국 의흥시 인민정부 및 중국 건설회사 강소중대지산그룹(이하 ‘중대그룹’), (주)네패스 등과 4자 MOU를 맺고 의흥시 실버타운(동궤양생단지)내에 ‘VIP 검진센터’ 및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 전날인 17일, 함께 의흥시 동궤호수 부근의 건축 예정 부지 등을 둘러보고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이철 연세의료원장, 왕중소 의흥시 시장, 이병구네패스 회장, 담의량 중대그룹 회장 등 관련기관 대표들은 이날 중국 의흥시청사 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모여 협약문을 조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새로 지어질 검진센터와 종합병원의 공간배치와 장비운영, 의료인력 교육, 관리운영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경영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연세의료원의 의료컨설팅을 받게 된 ‘실버타운 VIP검진센터 및 종합병원’은 의흥시가 적극 추진하는 ‘동궤호수 신도시 계획구역’ 개발의 일환으로, 앞으로 3년간 총개발면적 561,000㎡(약 17만평)에 총 투자액은 25억 위안(약 4,5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이다.
의흥시는 VIP검진센터 및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실버타운 뿐 아니라 강소성(省), 안휘성, 절강성을 잇는 장삼각지역 및 화동지역(상해, 소주, 무석, 남경 등)의 최상위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영역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을 맡은 중대그룹도 의흥시 외에 청도 및 해남 등 중국 강남 주요지역으로 실버타운 체인사업을 확대 추진 할 예정이기에 사업파트너인 연세의료원의 의료컨설팅 협력사업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개요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1885년 미국 선교의사 알렌(Dr. H. N. Allen)에 의해 세워진 한국 최초의 현대적 의료기관으로서 광혜원으로 출발하여 제중원,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현재의 의료원으로 성장하였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산하에 교육기관으로는 보건대학원, 간호대학원, 의․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이 있으며 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25,985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진료기관으로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등이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산하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산하 척추병원, 치과병원, 암병원 등 총 8개의 전문병원이 있다. 의료원 총 직원 수는 의사직 2,000여명, 일반직 5,800여명 등 총 7,800여명 이며 총 병상 수는 3,13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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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3일 0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