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 중앙일보 송필호 대표이사 부회장, 배석규 YTN 사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 소년보호위원 등 범죄예방 자원봉사자 900여 명이 함께 하였다.
‘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는 전국 1만 5,000여 범죄예방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결과를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올해‘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는 전국연합회 권오주 범죄예방위원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3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였고, 평택지역협의회 이주한 범죄예방위원 등 11명이 범죄예방 자원봉사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안전하고, 법질서가 확립된 사회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약 15,000여 명의 범죄예방위원들은 검찰에서 선도조건부기소유예를 받은 비행청소년을 포함한 총 7,378명의 청소년들이 재범을 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선도활동을 펼쳤고, 교도소 출소자 2,767명을 상대로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약 3,000명에게 총 15억 300만원의 장학금을 주었다.
특히, 올해에는 보다 내실있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여 범죄예방위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올해에는 총 41명이 정부포상 및 자원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의 권오주 위원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고양지역협의회의 윤원식 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3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였고, 평택지역협의회 이주한 위원이 범죄예방 자원봉사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11명이 자원봉사상을 수상하였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권오주 위원은 범죄예방위원 서울중앙지역협의회에 아동보호분과를 신설하는 등 지난 29년간 청소년 선도와 출소자의 재활 등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윤원식 위원은 2005년 10억원 상당의 밭을 고양보호관찰소에 무상으로 빌려주어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들이 ‘사랑나눔터’라는 자체농장을 운영하여 수확된 농작물을 3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범죄예방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한 이주한 위원은 청소년 무료 문신제거 등 10년 이상 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다.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범죄예방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봉사는 대한민국이 사람 중심의 법치, 따뜻한 법치국가로 우뚝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였다.
법무부는 범죄예방위원 등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법과 질서의 확립’을 통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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