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설립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 발표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지난 2월 ‘인천광역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인천의료원 등 8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출자·출연기관 설립 이후 인천시 자체 경영평가를 최초로 실시하였다.

이들 기관에 대한 평가는 경영진단,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하여 다양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서면과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금년도 경영평가는 기관장 리더십/전략(10점), 경영시스템(30점), 경영성과영역(60점) 3개영역·6개 부문·10 ~ 15개 평가지표 등을 공통지표와 기관별 사업지표를 측정하여, 지표별 가중치가 반영된 평점을 산술 합산하여 평가등급을 결정하였다.

평가결과는 평가지표별 주요평가 내용을 산식에 근거하여 점수화한 후 ‘S, A, B, C, D등급’의 5등급으로 평가등급을 부여하였다.

그 결과 신용보증재단이 75.1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인천정보산업진흥원 73.18점, 인천경제통산진흥원 70.82점, 인천의료원 66.27점, 송도테크노파크 66.07점, 인천문화재단 62.97점, 인천발전연구원 61.05점이며, 국제교류센터 58.73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으로 나타났다.

S~D 등급별로는 신용보증재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등 3개 기관이 B등급을, 인천의료원, 송도테크노파크, 인천문화재단, 인천발전연구원 등 4개 기관이 C등급을, 인천국제교류센터 1개 기관이 D등급의 평가를 받은 기관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18일 오후 민·관 공동위원 13명으로 구성된 2011년 제2차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기관별 경영평가 등급을 결정하고 2011년 평가결과(2012년 경영평가)부터 차등 반영될 기관장 연봉률, 운영비 지원률, 임직원의 성과급 지급률 등 경영평가 후속조치 사항을 결정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송영길 시장이 지난 8월 23일 ‘공사·공단 경영효율화 및 통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 또한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에 발맞춰, 금번 경영평가의 후속조치로 각 기관별 경영평가시 도출된 공통 경영개선사항을 포함하여 출자·출연기관별 자체 경영혁신(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게 할 것이며, 내년도 경영평가시 경영평가시스템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고, 평가지표를 고도화하여 인천시 산하기관인 공기업평가와 더불어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사각지대 없는 안정적인 평가제로도 정착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평가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경영평가결과가 현저히 저조한 기관, 3개년 연속 경영평가 결과가 하위인 기관(C, D등급) 등에 대해서는 경영(조직)진단 실시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평가조정담당관실
담당자 강경수
032-440-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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