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1 국제폐기물협회(ISWA) 세계대회 개최
이 자리에는 제프리 쿠퍼 세계폐기물협회회장, 이동훈 조직위원장, 배동훈 한국폐기물학회 회장, 카리타 해라스 스리랑카 환경청장, 히로시 다까스끼 교토대 교수, 각국 기업, 지자체관계자, 연구기관 대학 등 500여명(국내 200, 외국인 300)의 내·외국인이 참가했다.
이번 국제폐기물협회(ISWA) 세계대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저탄소녹색성장사회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라는 주제로 관련 국가 간의 국제적인 교류의 네트워크 장을 제공하였다.
주요일정으로는 특별세미나(8회), 학술발표(논문 300여편), 기관·기업 전시회, 산업현장 시찰, 일일관광 등이 마련되어 환경 관련 글로벌기업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홍보부스와 현장견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국내외 대학과 관련 연구소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국내 환경산업의 수출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저탄소 자원순환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주신 국제폐기물협회의 업적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만이 우리 미래의 확실한 비전이며 인류의 공통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이기도 하다며,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어떻게 국제적으로 공조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대구대회가 자원의 순환과 재순환 등 공통의 주제를 활발히 토론하여 지구촌의 환경과 미래를 위해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당부하였다.
한편, 국제폐기물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방안을 개발·보급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1970년도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서, 1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열린다.
회원 구성은 전세계 64개국의 국가·기업·개인회원이 있으며, 사무국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번 대회는 독일함부르크에서 개최되었고,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1996년에는 일본, 2008년에는 싱가포르에서, 2011년에는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07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치의사를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2009년 싱가포르대회에 참석하여 대구 유치가 공식 확정되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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