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0년도 요양병원 평가결과 ‘전국 2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0년 전국 요양병원에 대한 평가결과 부산시가 전남(71.5점) 다음으로 69.9점을 받아 전국 16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요양병원 평가결과 1등급(16개소), 2등급(26개소), 3등급(33개소), 4등급(24개소), 5등급(6개소), 등급제외(1개소)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13위를 차지한 부산시가 요양병원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로 평가된다.

전국요양병원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요양병원의 기능 정립과 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10년 12월말 현재 운영중인 전국의 782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구조부문 지표 26개, 진료부문 지표 10개에 대한 평가가 실시되었다.

구조부문 지표는 △기본시설(병상 수, 면적 등 5개 지표) △환자안전(안전시설, 감염관리 등 6개 지표) △의료인력(1인당 환자 수 등 5개 지표) △필요인력(약사 등 6개 직종의 필요인력 6개 지표) △의료장비(기본 의료장비 보유현황 등 4개 지표)이며, 진료부문의 지표는 △과정부문(당뇨환자 중 당화혈색소 검사 등 4개 지표) △결과부문(욕창이 악화된 환자분율 고위험군 치료결과 등 6개 지표)이다.

부산시는 이번 요양병원 평가결과를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요양병원 선택 시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4·5등급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요양병원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보건위생과
이민규
051-888-281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